받아들여야 들어간다
4월 2일 큐티 정지운 목사
누가복음 18장 15-30절
강사들이 강의하기 가장 힘들어하는 청중이 청소년과 성직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청소년은 질풍노도의 시기이고 성직자는 각자 갖고 있는 틀이 강해서 강사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야기인데요.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코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씀합니다. 이어서 부자는 버리지 못해서 근심해서 떠났고, 베드로는 다 버리고 따랐다고 하지만 얼마 후 예수님을 부인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어린아이와 어떤 관리 그리고 베드로의 차이는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어린아이는 손에 쥔 것을 쉽게 내려놓고 예수님께 가지만 부자와 베드로는 지켜야 할 것이 많아서 예수님을 다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받아들여야 들어가는 하나님 나라를 기억하며 어린아이처럼 예수님께 달려가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