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택일

3월 28일 큐티 정지운 목사

누가복음 16장 14-31절

성경은 비유를 통해서 하고 싶은 말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이처럼 비유는 반드시 비유를 들어야 하는 대상이 있는데요.

오늘 본문 부자와 나사로 비유의 1차 독자는 돈을 너무도 사랑한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비유 속에 등장하는 부자는 아브라함의 품에 안기지 못했고 도리어 거지 나사로가 안기게 됩니다. 결국 돈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음을 비유는 말하고 있는데요.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돈과 하나님을 둘 다 섬길 수 없음을 묵상하게 됩니다. 돈과 하나님 둘 중 하나만 섬길 수 있습니다. 양자택일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돈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며 섬기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