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사용을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
3월 27일 큐티 정지운 목사
누가복음 16장 1-13절
불의한 청지기 비유는 성경에서 가장 난해한 본문 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불의한 청지기의 행동이 칭찬 받을만한 행동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불의한 청지기의 재정 사용이 달라졌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불의한 청지기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돈을 사용하다가 해고 통보를 받고 남을 위해서 재정을 사용합니다. 이처럼 돈을 주인삼은 사람은 돈에 끌려다니지만 돈보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돈을 흘려보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재정 사용을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는 것을 묵상하게 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나를 위한 재정 사용인지 남을 위한 재정 사용인지 돌아보는 하루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