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그림 속에서 살기
6월 17일 큐티 정지운 목사
역대상 17장 16-27절
최근에 신앙생활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들을 때가 종종 있는데요. 사실 어떤 것을 정의를 내려버리면 고정된 틀이 생기는 것이라서 정의내리는 것을 지양하지만 굳이 말하자면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그림 속에서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그림 속에서 살아가는 다윗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다윗은 자신의 그림과 하나님의 그림이 달랐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실 하나님의 주권을 철저히 믿었는데요.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다윗을 통해서 하나님의 그림 속에서 사는 것이 무엇인지 묵상하게 됩니다. 다윗은 하나님에게 좋은 것이 다윗에게 가장 좋은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다윗처럼 하나님의 그림 속에서 내 그림을 내려놓고 승복하고 우리의 삶을 승화시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