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만들지 말고 신앙하라
8월 23일 큐티 정지운 목사
예레미야 51장 54-64절
우리는 누구나 성공 신화를 꿈꿉니다. 그러나 신화가 되고 싶어 하는 욕망은 스스로 하나님보다 높아지려고 하는 욕망입니다. 또한 우리 인간은 영원히 깨지지 않을 것 같은 철옹성을 만들고 싶어 하지만 하나님 없이는 바닷물에 쓸려가는 모래성에 불과합니다.
오늘 본문은 예레미야가 바벨론의 심판과 이스라엘 회복에 관한 신탁을 들려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바벨론은 영원한 제국처럼 보였을 것이고, 포로 생활도 영원히 계속될 것처럼 느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심판하심으로 헛된 신화를 드러내실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신화를 만들려고 하는 욕망을 내려놓고 하나님만을 신앙해야 함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 이외에는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어떤 상황 속에서 소망의 노래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