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반하장
8월 4일 큐티 정지운 목사
예레미야 44장 15-30절
적반하장이란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사람이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을 나무람을 이르는 말인데요.
오늘 본문은 예레미야에게 기도 부탁까지 했던 자들이 우상 숭배할 것이니 신경끄라고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들은 그동안 우상 숭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들이 망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백성임을 거부합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타락한 우리 인간은 기억의 왜곡을 통해서 적반하장함을 보게 됩니다. 죄는 모든 것을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바라기는 하나님께서 매를 드시기 전에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께 돌아오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