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것을 선택하라
7월 29일 큐티 정지운 목사
예레미야 40장 1-16절
인생을 살아가면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갈등을 하게 되는데요. 선택을 할 때 어떤 기준을 가져야 할까요?
오늘 본문은 바벨론으로 같이 가자는 느부사라단의 제안을 예레미야가 거절합니다. 사실 바벨론행이 예레미야에게 훨씬 더 좋은 길이 아니었을까요? 도대체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요? 예레미야의 선택의 기준은 자기 자신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남아 있는 백성 가운데서 그와 함께 사니’라는 구절이 깊이 와닿습니다. 이민자로 살 것인가? 한국으로 돌아갈 것인가? 선택의 기준은 내가 아니라 사명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을 선택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