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26주차 1일

예레미야 31장은 하나님께서 포로된 자들을 위로하시면서 회복을 구체적으로 약속하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 약속을 보증하시기 위해 출애굽 때 행하신 당신의 사랑을 상기시키십니다. 적국으로 끌려간 북이스라엘 사람들을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바벨론 포로들은 유다의 회복을 더욱 기대하게 됩니다. 회복에 대한 놀라운 약속이 점점 절정을 향해 갑니다. 전혀 꿈꿀 수 없고 상상할 수도 없던 회복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새언약을 맺을 것을 선포하십니다.

예레미야 32장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유다의 멸망을 예언한 죄로 시위대 뜰에 갇힌 이야기와 유다 회복의 증표로 조카 하나멜의 밭을 사는 이야기입니다. 심판보다 회복의 소망을 강조합니다. 납득할 수 없는 명령을 들은 선지자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찬양에 회답하신 후, 이스라엘을 심판하실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십니다.

예레미야 33장은 하나님께서 아무도 상상할 수 없는 모습으로 이스라엘을 회복하실 것을 예언합니다.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신음하던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예레미야 34장은 점점 다가오는 예루살렘에 대한 멸망 기록 사이에 시드기야를 향한 경고를 기록함으로써 당신의 백성이 징계받을 것을 원하지 않으시는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심정과 하나님만을 의지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노예 방면 언약을 맺고 시행했지만, 눈앞에 어려움이 사라지자 곧 그 뜻을 돌이킨 유다를 향한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예레미야 35장은 하나님께서는 조상 요나답의 명령에 순종한 레갑 족속을 예로 들어 선지자의 말을 줄곧 외면해 온 이스라엘의 악행을 책망하며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리딩지저스 26주차 1일을 묵상하면서 언약공식을 보게 됩니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는 말씀입니다. 이 약속은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약속과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어진 약속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언약으로 성취됩니다. 과거에 이스라엘 자손이 경험한 참상들은 헤롯이 어린 아이들을 죽이는 때에 발생하는 참상을 예표합니다. 새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가 최후의 만찬에서 세우시는 언약에서 실현되며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유대인 뿐 아니라 이방인도 포함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증명하는 오랜 역사는 예레미야의 시대에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구원의 절정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연결됩니다. 하나님의 용서는 포로된 자 중에서 다시 돌아오는 사건에서 예시되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게 이루어집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보여준 불의함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살하심과 대조되는데,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에서 영원히 속량하십니다. 레갑 자손들이 보여준 순종은 이스라엘 자손들의 불순종과 대조되며,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에서 속량하십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예수님 안의 새언약 백성으로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