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25주차 2일

예레미야 6장은 북방에서 다가오는 적을 묘사합니다. 이제 이스라엘에게 남은 것은 도망 뿐이었습니다. 선지자는 예루살렘에 가까운 자기 고향의 베냐민 지파에게 피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은 옛길로 돌아오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 결과 이방 민족에 의한 하나님의 철저한 심판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들을 시험한 결과 남은 것은 불순물뿐이었습니다.

예레미야 7장은 하나님께서 성전에 대한 백성들의 오해를 책망하십니다. 그들의 잘못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삶의 열매가 없는 외형적인 종교로 대신하려는 데 있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기도하지 말라고 하실 정도로 분노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제물이 아니라 전적인 순종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끔찍한 인신 제사까지 저지르는 백성들에게 심판을 선언하셨습니다.

예레미야 8장은 남 유다가 하나님을 저버리는 일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특별히 지도자들의 타락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엄중하게 경고하십니다. 예레미야는 자신과 백성들을 동일시 하면서 다가오는 재앙을 슬퍼하며 탄식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백성들에게서 느끼시는 하나님의 고통을 대변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9장은 백성들에게 닥칠 운명을 생각하면 예레미야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합니다. 예레미야가 선지자로서 중보자의 위치에 서서 수행하는 또 다른 하나의 역할입니다. 백성들이 엄청난 재앙 앞에 통곡하게 될 것을 예고하십니다.

예레미야 10장은 이방신들이 여호와보다 능력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가르쳐주십니다. 선지자는 다가오는 재난에 대한 자신의 고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리딩지저스 25주차 2일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과의 참된 평강은 죄가 그리스도 안에서 최종적으로 정복될 때에만 이루어질 수 있음을 떠올립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보여 준 외식은 그리스도가 마주하시는 외식과 부패한 예배를 예견합니다. 성전의 파괴는 이후에 그리스도가 예언하시는 헤롯 성전의 파괴를 예표합니다. 사망과 사망으로 이어지는 죄에 대한 해결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입니다. 배교는 예레미야와 마지막 왕이며, 선지자이시며,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깊은 슬픔의 원인이 됩니다. 우상이 아닌 하나님만이 구원을 베푸십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길이 유일한 것은 그리스도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유일한 길이심을 예표합니다. 바라기는 하나님의 앞에 마음을 드리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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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은 숨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