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24주차 6일

이사야 61장은 여호와의 종, 메시아의 사명을 밝혀 주는 내용입니다. 메시아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의의 나무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것을 선포합니다.

이사야 62장은 하나님이 시온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사랑하는 아내를 다시 맞이하는 신랑처럼 기뻐 찾으시는 백성이라고 선언하시는 내용입니다.

이사야 63장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참여하는 자들이 누리는 은혜를 선포한 선지자가 이제 그 은혜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을 향해 심판을 선포합니다. 또한 선지자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반복된 일을 추억하며, 이스라엘의 반역에도 불구하고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자비를 구하는 기도를 합니다.

이사야 64장은 선지자가 하나님이 온 우주의 통치자이심을 민족들 가운데 드러내시기를 간청하며,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하심에 호소하여 자기 민족의 죄를 철저히 고백합니다.

이사야 65장은 선지자와 백성들이 기도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그치지 않는 죄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어떻게 그들을 만나 주셨는지 말씀합니다.

이사야 66장은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주님의 말씀을 떨리는 마음으로 받아 순종하는 자들을 새 이스라엘로 삼으시고 복주시는 내용입니다. 결론은 하나님의 구원이 이스라엘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온 열방 가운데 나타날 것을 강조합니다.

리딩지저스 24주차 6일을 묵상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는 이 말씀을 자신과 자신의 구원 사역에 적용하심을 보게 됩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아름다운 옷을 받습니다. 의와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집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회복하시는 사건은 교회의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형벌의 시행은 최후 심판을 예표합니다. 과거에 나타난 구원의 역사들은 미래에 이루어질 위대한 구원의 전조가 됩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 때에 모두 하늘로서 임하십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보여 준 저항과 배반은 구원을 모든 민족에게로 확대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누리는 최종적인 복은 구원의 완성에서 실현되며 새 창조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돌로 지은 집이 부적합하다는 사실은 그와 대조적으로 사람과 함께 거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됨을 보여줍니다.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 다시 살게 된 사실은 교회와 하늘의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자녀가 많을 것임을 예표합니다. 영원한 심판에 대한 묘사는 지옥과 불의 못에 대한 신약 성경의 가르침을 예표합니다. 바라기는 예수님 안의 구원 계획의 큰 그림을 묵상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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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따름이 다름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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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임기응변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