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29주차 3일
다니엘 9장은 예루살렘의 형벌 기간이 칠십 년 만에 그칠 것을 알게된 다니엘이 이스라엘의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합니다. 가브리엘을 통해 하나님이 정하신 기간에 벌어질 일들, 즉 하나님 백성의 구원과 원수의 멸망이 있음을 가르쳐 주십니다.
다니엘 10장은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그 이상의 뜻을 알고자 힘쓰는 다니엘에게 나타난 천상적 존재 앞에서 다니엘이 큰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의 간구에 응답하셔서 어떤 방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실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다니엘 11장은 다니엘이 본 큰 전쟁에 관한 이상을 설명해 주는 내용으로 앞으로 일어날 나라들의 흥망성쇠에 대해서 기록합니다. 알렉산더 사후에 등장한 북방 왕 안티오쿠스 4세가 권력을 잡는 과정과 남방 이집트와의 전쟁, 그리고 유다를 점령하여 행하는 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건을 넘어서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 적 그리스도와의 마지막 전쟁과 환난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의 구원을 바라보게 합니다.
다니엘 12장은 다니엘의 결론으로 다니엘에게 보이신 환상을 다 이루실 것을 말씀하시며, 그날을 기다리시는 성도가 오늘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가르쳐주십니다. 끝까지 인내하면서 참는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잃어버린 영혼들을 돌아오게 하는 자는 하늘의 별처럼 빛나게 하십니다.
리딩지저스 29주차 3일을 묵상하면서 최종적인 용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짐을 보게 됩니다. 속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며, 영원한 의는 완전하게 의로우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가 칭의에서 자기 백성에게 주시는 의와 더불어 실현됩니다. 영광스러운 모습은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며 이것은 계시록에 반영된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예표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다니엘의 중보는 위대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를 예표합니다. 천사의 전쟁은 요한계시록 묘사된 영적전쟁을 예표합니다. 소란과 전쟁은 이 땅에서 종말 때까지 지속되며, 우리에게 영적전쟁을 상기시키는데, 그런 영적 전쟁의 일부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소란 중에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된 평강을 주십니다. 연단의 과정은 하나님의 교회를 연단하실 것이라는 사실에 주의를 환기합니다. 그 왕은 기록된 불법의 사람이거나 그에 대한 예표입니다. 다니엘이 본 책은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의 생명책으로 밝혀지는데, 그리스도께 속한 자들의 구원을 보증합니다. 생명과 최후심판은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의 통치를 받습니다. 광채는 새 예루살렘에게 비추어질 광채를 믿음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어렵고 힘들어도 지나가게 하시고 영광의 빛으로 다시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