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가 누적되면 퇴장당한다
8월 21일 큐티 정지운 목사
예레미야 51장 33-44절
축구 경기를 볼 때 경고를 받으면 다음은 퇴장이라는 것을 선수나 시청자 모두가 아는데요.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향해서 경고하셨습니다. 바벨론에게 남은 것은 퇴장뿐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벨론이 하나님의 때가 되어서 심판을 받는 장면입니다.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경고가 누적된 바벨론에게 남은 것은 퇴장 뿐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심판의 모래시계가 다 떨어지고 구원의 모래시계로 뒤집히는 때가 오기 때문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경고가 누적되면 퇴장당하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않고 부르짖어 기도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