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버저비터

5월 19일 큐티 정지운 목사

에스더 6장 14절-7장 10절

농구는 4쿼터 3분 남았을 때부터 다시 시작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결과를 알 수 없다는 말인데요. 왜냐하면 마지막 버저비터로 승자가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에스더서의 4쿼터 클러치 타임입니다. 왕이 둘째 날 잔치에 다시 에스더에게 소원을 묻는 장면이 나옵니다. 왕이 소원을 두 번이나 묻는다는 것을 이례적입니다. 하루 아침에 마음이 변할 수 있습니다. 에스더는 하만의 계략을 고발했고 모르드개를 달려고 준비해 둔 나무에 하만이 달리게 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버저비터를 묵상하게 됩니다. 너무 쉽게 인생을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현재 스코어가 우리 인생의 결론이 아닙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하나님의 버저비터를 묵상함으로 믿음으로 묵묵히 인생길을 걸어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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