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1순위
5월 8일 큐티 정지운 목사
시편 119편 113-128절
어거스틴은 고백록에서 우리 마음이 사랑하는 대상의 순서가 삶의 질서를 만든다고 했는데요. 오늘 본문의 시편 저자는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들을 순금보다 더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이처럼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의 마음의 1순위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마음의 사랑의 질서를 확인하게 됩니다. 순금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도 동시에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싶겠지만 둘 다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사랑은 하나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우리의 순금은 무엇인지 돌아보게 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우리의 마음의 1순위를 점검하고 시편 기자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순금보다 더 사랑하며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