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연민 해방 일기
4월 23일 큐티 정지운 목사
아가 1장 1절-2장 7절
자기연민에 빠지면 자신을 바라보는 왜곡된 시선으로 인해서 억울함과 섭섭함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자기연민의 해결책은 자기 사랑이 아닙니다. 나를 왜곡된 시선이 아닌 있는 그대로 사랑하시는 결핍이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자기연민에서 탈출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자기연민에 빠질 수 있는 신부에게 사랑 고백을 합니다. 신랑의 말에는 왜곡된 시선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왜 신랑은 신부를 이렇게 존귀히 여길까요? 신랑되신 주님은 예수님 안에서 신부를 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 타인이 나를 보는 시선도 아닌 주님은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바라보십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변함없는 우리 주님의 사랑의 음성을 듣고 자기연민에서 해방되어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