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하신 하나님
4월28일 큐티 정지운 목사
시편 103편 15-22절
영화 ‘다이하드’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브리스 윌리스가 최근 전 부인인 데미 무어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치매 증상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인간의 인생은 이처럼 무한하지 않고 유한합니다.
오늘 본문도 인생은 들의 풀이나 꽃과 같은 유한한 존재라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생의 허무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유한한 우리가 아닌 무한한 하나님과의 언약을 묵상할 때 우리가 영원에 잇대어 살아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영원하신 하나님을 묵상합니다. 우리 인간의 유한함을 주목하면 허무에 빠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원하심을 묵상하고 송축할 때 우리는 허비하고 소비되는 인생이 아니라 의미있는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영원하신 하나님을 잇대어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