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12주차 6일

열왕기하 21장은 므낫세의 55년간의 장기 통치를 다루고 있습니다. 남북을 통틀어 가장 오랜 기간 다스린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가 일으킨 종교개혁 이전으로 돌아가 이방종교와 우상숭배를 했습니다. 히스기야가 선한 왕으로 평가를 받았음에도 신앙의 전수에는 실패했습니다. 덜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해야만 하는 일을 위해서 해야만 하는 일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열왕기하 22장은 율법책을 발견한 요시야 왕에 대한 기록입니다. 요시야는 성전을 보수하도록 함으로써 율법책을 발견하게 됩니다. 율법 책을 발견하고 옷을 찢으며 회개했습니다. 모든 것은 태도로부터 시작됩니다. 요시야는 하나님 앞에서 크게 뉘우칠 줄 아는 왕이었습니다.

열왕기하 23장은 요시야의 종교개혁에 대한 내용입니다. 요시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하여 언약을 갱신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놓고 언약은 지속될 수 없습니다. 기준을 바로 세우는 것이 종교개혁입니다. 요시야는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하여 언약 갱신의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요시야 왕의 전무후무한 종교개혁도 남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막지 못했고 므깃도에서 그는 전사하게 됩니다. 요시야 왕의 종교개혁 이후로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시드야 모두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습니다. 한번 내려가면 영적인 반등이 쉽게 되지 않습니다.

열왕기하 24장은 바벨론의 포로가 된 남유다의 모습을 기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의 1차 포로 후에 기회를 주시지만 시드기야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습니다. 선지자들의 경고에 반응하지 않았고, 결국 시드기야는 두 눈이 뽑혀 바벨론으로 잡혀 가게 됩니다.

열왕기하 25장은 거짓 선지자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이방 군대에 의해서 남유다는 멸망하게 됩니다. 출애굽 이후 살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역출애굽의 사건을 겪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순종하지 않음으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해서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리딩지저스 12주차 6일을 묵상하면서 므낫세는 하나님의 명령과 영광을 직접적으로 모욕하는데 이 사건으로 심판에 대한 예언을 초래하게 되고 포로생활로 이어지는 불순종의 패턴을 보여줍니다. 므낫세의 모습은 완전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합니다. 의로운 왕인 요시야는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뜻과 의에 따라서 심판하시는데, 죄가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가 죄를 십자가에서 짊어지심을 통해서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의를 누리게 하십니다. 요시야는 의와 겸손으로 인해 복을 받게 되는데, 요시야는 그리스도와 달리 자기 백성에게 닥칠 임박한 저주와 형벌을 반전시킬 수는 없습니다. 결국 누적된 죄는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게 되는데, 하나님의 성전도 파괴됩니다. 결국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백성들을 위해서 받을 심판을 예표합니다. 다윗의 혈통에서 남유다의 왕이 보존된 것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약속하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지키고 계시며, 여호야긴의 혈통을 통해서 메시아이신 예수님이 오실 것을 예표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악한 왕들로 인해서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하루가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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