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보다 비전이 먼저다

4월 11일 큐티 정지운 목사

신명기 26장 1-19절

최근 분당우리교회는 드림센터 사회 환원의 새로운 방안으로 매년 30억씩 900억을 사회적 약자와 한국교회를 위해서 사용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마음에 소원을 두고 하는 사역이 참 귀감이 되었는데요.

오늘 본문은 셋째 해에 드리는 십일조를 레위인, 객, 고아와 과부,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사용하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서 재정 사용의 출처와 시기까지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미리 마음을 정하지 않고 따로 떼어놓지 않으면 구제와 섬김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의 본성을 아시고 비전을 가지고 따로 떼어놓으라고 하셨는데요. 바라기는 오늘 하루 예산보다 비전이 먼저라는 것을 기억하고 작은 섬김이라도 비전을 가지고 떼어놓는 섬김의 삶을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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