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성으로 달려가라

4월 2일 큐티 정지운 목사

신명기 19장 1-21절

한국에서는 하루에 1건 이상 과실치사 사고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과실치사란 말 그대로 과실로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을 의미하는데요.

오늘 본문은 과실치사 보호구역 도피성에 대한 기록입니다. 도피성은 총 6개로서 각 성간의 간격이 30마일 내외이며, 하룻길이면 갈 수 있었습니다. 도피성에 가는 사람들은 의도하지 않은 살인을 저지른 사람들입니다. 도피성으로 가게 된 사람들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곳에 머물러야 했으며 대제사장이 죽은 후에는 도피성에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도피성이라는 묵상을 하게 됩니다.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지 말라는 도피성 제도는 죄 없으신 예수님이 우리의 피고석에 앉아서 대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을 의미합니다. 고의적이든 비고의적이든지 상관없이 예수님께서로 달려가면 받아주십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도피성으로 달려가서 십자가의 그늘 아래의 은혜를 누리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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