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9주차 2일
사무엘상 6장은 언약궤를 이동하는 벧세메스로 가는 소에 대한 내용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연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건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식하고 두려워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사무엘상 7장은 미스바와 에벤에셀에 대한 기록입니다. 사무엘은 우상숭배를 타파하기 위해서 회개 기도회를 갖습니다. 하나님 앞에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회복의 은혜를 주십니다. 영적각성을 주도하는 사무엘의 역할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의 의미를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사무엘상 8장은 열방과 같은 왕을 요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왕의 제도를 조건부로 허락하십니다. 열방과 같은 왕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 아래서의 왕정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허용하신 것을 우리는 이용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왕이십니다.
사무엘상 9장은 사무엘을 통해서 사울이 이스라엘의 초대왕으로 세워지는 기록입니다. 사울의 처음 시작은 참 좋았습니다. 힘든 일도 불평하지 않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왕이었습니다.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이 겸손이어야 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하나님 앞에서 끊임없이 겸비해야 합니다.
사무엘상 10장은 사울이 왕으로 세워집니다. 사울은 사무엘에게 받은 말을 그대로 순종하고 기다릴 줄 압니다. 사울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자신에게 주어지는 사명을 위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능력으로 새 마음을 주시고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성령의 능력이 아니고서는 그 어떤 것도 감당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택하심 속에서 이스라엘 왕으로 세워지는 사울은 흥분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유일한 왕 앞에서의 겸손입니다.
리딩지저스 9주차 2일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의 표인 언약궤를 경이로운 능력으로 건지시는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망에서 건지실 것을 예표합니다. 사무엘은 충성스러운 사사이며 선지자이며 제사장으로의 소임을 다하는데 이것은 왕과 선지자 제사장으로 수행하실 예수님을 예표합니다. 이스라엘의 왕들은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데, 사울이 보여주는 실패는 다윗이 보여준 성공과 대비가 되며, 다윗도 실패하게 되고 완전한 왕이신 그리스도의 필요성을 바라보게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왕 제도를 요구한 것은 하나님의 길을 배척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할 것을 예표하며, 하나님께서는 왕을 세우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주권을 드러내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만유의 왕으로 세우실 것을 예표합니다. 사울에게 기름 부어 주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새 마음을 주시는 것은 다윗에게 결정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적용되어 그리스도께 속한 자들에게 일어날 변화를 예표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우리의 불완전함 속에서 완전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겸손함으로 하루를 살아가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