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3월 30일 큐티 정지운 목사

마가복음 15장 33-47절

예수님께서는 팔복을 선언하시면서 예수님 때문에 핍박받는 것을 복이라고 말씀합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의 삶은 세상으로부터 칭찬받는 삶이 아니라 미움받을 용기가 있어야 함을 보게 되는데요.

오늘 본문은 미움받을 용기가 있었던 아리마대 요셉이 등장합니다. 아리마데 요셉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라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아리마대 요셉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 아니라 예수님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이용훈 선교사님의 고백이 떠오릅니다. 성공하려고 하지 마세요. 성공할 마음이 있으면 반드시 해야 할 일은 하지 못합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성공을 내려놓고 미움받을 용기를 가지고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시신을 내렸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미움받을 용기를 가지고 당당하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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