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8주차 5일

사사기 17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영적인 타락이 가정 안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미가의 가정은 자기를 위해서 신상을 만들고 돈으로 사적인 제사장을 고용하는 등 영적으로 추락하게 됩니다. 가정이 무너지면 공동체는 없습니다.

사사기 18장은 미가의 집에서 제사장 노릇을 하던 레위인 청년이 다시 단 지파의 제사장으로 영입되면서 제사장마저 자기 소견의 옳은 대로 행하는 영적 타락의 실상을 보여줍니다. 죄는 누가 주인이냐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벗어나 살아가는 것이 타락입니다. 이처럼 타락은 도미노현상을 일으킵니다. 가속도가 붙으면 겉잡을 수 없습니다. 거룩의 브레이크를 밟아야 합니다.

사사기 19장은 레위인과 도망간 첩의 이야기를 보게 됩니다. 레위인이 첩을 얻었다는 것은 당시 시대상을 보여줍니다. 율법을 누구보다 잘 지켜야 하는 자들이 소견에 옳은 대로 행동하고 있습니다. 잔혹한 일의 시작은 내 마음대로로 시작합니다.

사사기 20장은 동족상잔의 비극이 시작됩니다. 분열의 시작은 연쇄반응을 낳습니다.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으면 누군가는 책임을 지기 마련입니다. 싸움과 갈등을 일어나기 전에 해결해야 합니다. 사사시대의 모든 문제는 죄로 인한 결과입니다.

사사기 21장은 그때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 백성들은 결국 깊은 혼돈의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모든 것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리딩지저스 8주차 5일을 묵상하면서 죄는 가속도가 붙어서 절도, 우상 제작, 서원의 철회, 부적절한 제사장 임명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더 큰 죄악의 모습은 사사보다 더 큰 다윗의 혈통에서 나실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합니다. 의를 바탕으로 한 통합이 아닌 분열과 전쟁을 통해서가 아닌 왕이신 예수를 통한 구원을 바라보게 합니다. 바라기는 죄의 현장에 필요한 것은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 통치와 십자가라는 것을 기억하며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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