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새로운 이유
10월 22일 큐티 정지운 목사
예레미야애가 3장 19-39절
최근에 짜릿한 숏폼과 영상중독으로 인해서 스마트 폰이 없으면 불안한 증상을 보이는 현대인들이 참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칫하면 과도한 도파민에 노출되면 독이 되어 점점 내성이 생기고 강력한 자극에만 반응하게 되어 결국에는 우울증 불안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본문의 시인은 낙심의 현장에서 소망을 발견했습니다.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다고 고백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지루함과 치열함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내성이 없는 아침마다 새로우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누리며 유통기한 없는 하나님의 성실함을 맛보고 하나님만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