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을 통해서 새 창조가 시작된다
10월 15일 큐티 정지운 목사
열왕기하 24장 8절-25장 7절
성경을 읽다보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언약 백성들을 바벨론 포로까지 보내실 필요가 있을까? 하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포로생활을 통해서도 전달하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여호와께 악을 행한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붙잡혀 가게 됩니다. 이러한 바벨론 유배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들을 새 백성으로 창조해 가십니다. 따라서 광야의 시간을 통해서 잃어버렸던 것들을 회복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심판을 통해서 새 창조가 시작된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처럼 심판의 뒷면은 구원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심판의 현장을 통해서도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걸음을 계속 걸어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