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응변은 신앙이 아니다
10월 3일 큐티 정지운 목사
열왕기하 17장 24-41절
임기응변이란 그때 그때의 상황에 맞게 바로 결정하거나 처리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사실 신앙생활은 임기응변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상황에 따라서 신앙의 가치와 기준이 달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사마리아에 온 이방인들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자들에게 공격을 받게 되자 이스라엘 제사장 한 명을 사마리아에 급히 보내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에 대한 속성강좌를 엽니다. 그러나 이들의 문제는 여호와도 경외하고 자신의 신들도 섬겼다는 점입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임기응변이 신앙이 아닌 이유에 대해서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신앙은 여호와만 섬기는 것입니다. 양자택일입니다. 중간지대는 없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임기응변은 신앙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고 여호와도가 아니라 여호와만 섬기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