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이 정해져 있는 사람
7월 25일 큐티 정지운 목사
예레미야 37장 11-21절
우리 인간은 모두 자기 자신이 생각하는 신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신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앙입니다. 왜냐하면 신앙은 내가 생각하고 듣고 싶은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인데요.
오늘 본문에는 답이 정해져 있는 두 사람이 등장합니다. 시드기야와 예레미야입니다. 시드기야는 예레미야에게 듣고 싶은 말이 정해져 있었고, 예레미야도 하나님께 받은 말씀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시드기야의 길을 갈 것인가? 예레미야의 길을 갈 것인가? 질문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걸을 것인가? 내가 듣고 싶고 가고 싶은 길을 따를 것인가? 바라기는 예레미야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답으로 여기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