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25주차 4일

예레미야 16장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의 삶을 통해서 심판이 임박했음을 계시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세 가지 금지, 즉 결혼 금지, 상가 출입 금지, 혼인집 출입 금지 명령을 내리십니다. 인간관계에 필수적인 요소에 대한 이러한 금지명령은 더 이상 유다에는 정상적인 삶이 계속되지 않을 것임을 강력하게 보여줍니다. 유다에게 내려질 엄격한 하나님의 심판과 출애굽을 능가하는 제2의 출애굽을 통한 회복을 번갈아 가며 언급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17장은 악인과 의인의 결과를 언급한 후 심판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으로 절정에 이릅니다. 선지자가 박해받는 사정을 토로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선 은혜로 구원하여서 열방 중에 구별하셔서 기억하게 하는 계명인 안식일 준수를 명하심으로써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올 기회를 주십니다.

예레미야 18장은 토기장이의 비유로 하나님의 명령에 귀 기울이지 않는 유다 백성들에게 토기장이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강조하고 그들의 범죄를 심판할 것을 경고합니다. 또한 심판을 경고하는 자신에 대한 유다인들의 악의에 찬 계획을 하나님께 고발하고 자신을 음해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기를 호소하는 기도를 합니다.

예레미야 19장은 탄원의 기도에 이어 바른 교훈을 받지 않고 참 선지자를 죽이려는 유다 백성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하나님의 심판이 선언됩니다.

예레미야 20장은 제사장 바스훌을 비롯하여 유다 백성들에게 모진 박해를 겪는 예레미야의 갈등과 고뇌에 찬 탄식을 보여줍니다.

리딩지저스 25주차 4일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의 궁극적인 회복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질 최종 구원을 예표함을 떠올립니다. 의인에게 약속된 복은 완전히 의로운 분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사람들 사이에서 실현됩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은 심지어 완악한 자들에게도 구원을 베푸실 수 있습니다. 회개에 대한 요청은 세례요한과 복음 선포에서 나타나는 회개에 대한 요청을 예표합니다. 사람의 삶을 먹는 참사는 예언되었는데 참사 위에 참사가 더 하는 것은 죄가 가중됨으로 초래되는 결과를 보여주며 최후심판을 예표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사역 중에 부딪힌 반대는 선지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겪으실 반대를 예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반대하는 자들은 심판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눈에 보이는 상황이 아니라 완전하신 예수님 안에서 평강을 누리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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