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5주차 6일
민수기 31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미디안을 치라는 명령을 내리시는 장면을 기록합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바알브올 사건에서 타락하도록 유혹한 미디안에 대한 심판이었습니다. 전쟁 후,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식대로 전리품을 나누고, 순결한 삶을 위해 부정한 것들을 정결하게 합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에서 민수기 31장을 읽으면, 예수님께서 죄와 악을 철저히 심판하시는 분이심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미디안을 심판하신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십자가를 통해 죄와 사탄의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하며, 죄의 유혹을 타협 없이 물리쳐야 합니다.
민수기 32장은 르우벤과 갓 지파가 요단 동쪽 땅을 기업으로 받기를 요청하는 장면을 기록합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정착하기를 원했지만, 모세는 그들이 이스라엘 공동체의 사명을 저버리지 않을 것을 약속해야만 허락합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에서 민수기 32장을 읽으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이기적인 만족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사명을 위해 부르셨음을 깨닫습니다. 르우벤과 갓 지파처럼 우리는 때때로 눈앞의 안락함을 추구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을 미루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온전히 헌신하는 삶으로 초대하십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할 때 우리는 참된 기업을 얻게 됩니다.
민수기 33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난 후 광야에서 지나온 여정을 요약하며,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우상을 제거하고 그 땅을 차지할 것을 명령하시는 내용을 기록합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에서 민수기 33장을 읽으면, 예수님께서 우리 삶의 모든 여정을 인도하시고, 우리를 죄의 종살이에서 자유롭게 하셨음을 깨닫습니다. 이스라엘이 광야를 지나 약속의 땅으로 나아가듯, 우리도 예수님 안에서 믿음의 여정을 걷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우상의 잔재를 제거하고, 온전히 예수님만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민수기 34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차지할 가나안 땅의 경계를 명확히 정하시고, 각 지파가 기업을 받을 지역을 지정하는 내용을 기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기업을 나눌 지도자들을 세우십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에서 민수기 34장을 읽으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기업을 주시는 분이심을 깨닫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땅을 유업으로 받았듯이,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로 부름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친히 계획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신뢰하며, 우리의 기업이 이 땅의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민수기 35장은 이스라엘이 레위인을 위한 성읍과 도피성을 지정하는 내용을 기록합니다. 도피성은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들이 피할 수 있는 곳으로, 공의와 자비가 조화를 이루는 하나님의 법을 보여줍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에서 민수기 35장을 읽으면, 예수님께서 우리의 도피성이 되시는 분이심을 깨닫습니다. 죄로 인해 정죄받아야 할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용서와 구원을 얻습니다. 도피성은 제한적이었지만, 예수님께 나아오는 자들은 누구든지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참된 피난처를 발견하며, 죄와 심판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민수기 36장은 슬로브핫의 딸들의 기업 문제를 다시 언급하며, 기업이 다른 지파로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하나님의 명령을 기록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이 변함없이 지켜지도록 하려는 하나님의 세심한 배려를 보여줍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에서 민수기 36장을 읽으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이 변하지 않으며 영원한 것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업을 지키도록 하신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우리를 끝까지 붙드시며 그분의 나라에서 우리의 자리를 보장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확고한 신분을 가진 자로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리딩지저스 5주차 6일을 묵상하면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죄를 심판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주시며, 참된 도피성이 되신다는 진리를 다시금 깨닫습니다. 또한, 우리의 믿음의 여정을 인도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거룩하게 살도록 부르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신뢰하며, 세상의 유혹에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로서 충성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삶이 예수님의 신실하심을 증거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