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율법의 완성이다

2월 18일 큐티 정지운 목사

마태복음 12장 9-21절

오늘날 MBTI 검사를 통해서 사람들의 성향 검사를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I와 E의 내향성과 외향성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성격 뿐만 아니라 성경 안에도 법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과 사랑이 중요하다는 부류로 나뉘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바리새인들과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고발하기 위해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그들의 핵심은 안식일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는 안식일 보다 중요한 것은 안식이 필요한 영혼을 향해 초점을 두고 계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관심은 치유와 회복에 있어서 바리새인들은 법에 있었습니다. 사랑에 무게를 두는 예수님과 율법에 무게를 두는 바리새인들이 대조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사랑이 율법의 완성이라는 것을 묵상하게 됩니다. 사랑보다 법이 앞서게 되면, 사람을 살릴 수 없습니다. 법보다 사랑이 앞서야 법의 의도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안식일에 안식을 주시는 안식일의 주인이 되신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랑이 사라진 메마른 율법 지키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랑이 율법의 완성입니다. 법대로 하기 보다는 사랑해야 합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면 누군가 한 사람은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법보다 사랑의 기준이 되면, 둘다 살릴 수 있습니다. 부디 오늘 하루 사랑이 율법의 완성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사랑으로 사람을 남기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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