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24주차 5일

이사야 55장은 모든 목마른 자에게 열려 있는 하나님의 은혜의 초대를 전합니다. “오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오라”는 외침은, 값없이 주시는 구원의 은총을 보여줍니다. 인간의 길과 생각보다 높으신 하나님의 계획은, 회복과 생명을 가져옵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이사야 55장을 읽으면 예수님은 우리를 생명의 물가로 초대하시는 구원의 샘이십니다. 값없이 주시는 복음은, 수고하고 무거운 인생들을 안아주시는 주님의 품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 부르심 앞에 응답하여, 말씀의 비처럼 내리는 은혜 속으로 나아가기로 결단합니다.

이사야 56장은 하나님의 구원이 모든 민족에게 열려 있음을 선언합니다. “나의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는 말씀은, 이방인과 고자에게도 주어지는 하나님의 포용과 구원의 지평을 넓힙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이사야 56장을 읽으면 예수님은 성전 휘장을 찢으시고 모든 이들을 하나님의 임재 앞으로 이끄신 참 제사장이십니다. 배제되고 소외된 이들도 품으신 그분은, 지금도 만민을 향해 기도의 길을 여십니다. 오늘 우리는 누구든지 주께 나아갈 수 있음을 믿고, 열린 마음으로 복음의 문을 넓히기로 결단합니다.

이사야 57장은 우상 숭배와 거짓 평안에 빠진 이스라엘을 책망하면서도, 통회하고 겸손한 자를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냅니다. “내가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한다”는 말씀은, 참된 회개와 은혜의 만남을 약속합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이사야 57장을 읽으면 예수님은 상한 마음을 멸시하지 않으시고 친히 찾아오신 하나님의 마음이십니다. 교만한 자는 물리치시되, 깨어진 심령을 안으시는 그분 안에서 우리는 진짜 평안을 얻습니다. 오늘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주께 나아가며, 참 평안을 회복하기로 결단합니다.

이사야 58장은 형식적인 금식이 아닌, 이웃을 향한 정의와 긍휼을 강조합니다. “네가 만일 너의 떡을 줄인 자와 나누며… 네 빛이 흑암 중에 떠오를 것이라”는 말씀은, 삶으로 드리는 참된 경건의 길을 제시합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이사야 58장을 읽으면 예수님은 가난한 자의 친구가 되시고, 억눌린 자를 풀어주신 참된 금식의 실현자이십니다. 굶주린 자에게 떡을 나누고, 헐벗은 자에게 옷을 입히신 그분 안에 하나님의 뜻이 드러납니다. 오늘 우리는 믿음을 삶으로 증명하며, 이웃을 향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로 결단합니다.

이사야 59장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음을 고백하며, 그러나 하나님께서 친히 구원을 베푸신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여호와께서 자기 팔로 구원을 베푸시며… 구속자가 시온에 임할 것이라”는 말씀이 그 증언입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이사야 59장을 읽으면 예수님은 인간의 죄를 끊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구속자이십니다. 우리의 손이 아니라 하나님의 팔이 일하셨고, 십자가가 그 증표입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 힘이 아닌 예수님의 은혜로 다시 연결된 은총의 삶을 감사하며 살아가기로 결단합니다.

이사야 60장은 시온의 회복과 열방의 빛 되신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합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느니라”는 선언은, 어둠을 밝히는 하나님의 빛을 증언합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이사야 60장을 읽으면 예수님은 세상의 어둠을 밝히신 참 빛이십니다. 열방을 향한 복음의 영광이 그분 안에 있고, 우리는 그 빛을 반사하는 거울과 같은 존재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둠에 잠기지 않고, 빛 되신 주님의 영광을 따라 세상을 밝히는 사명을 감당하기로 결단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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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는 카운트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