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은 누구나 들어야 한다
8월17일 큐티 정지운 목사
예레미야 22장 1-9절
신앙의 연수가 오래될수록 걸리게 되는 병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왕년에’ 병입니다. 왕년에 내가 어느 교회를 다녔고 누구에게 세례를 받았으며, 자신이 어떤 목사를 알고 있는지 등등으로 자신을 포장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일수록 오늘의 간증은 없습니다. 오히려 들키지 않으려고 왕년의 신앙을 드러내려고 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왕년의 신앙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오늘 듣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오늘 듣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말씀은 누구나 들어야 함을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왕궁에 가서 메시지를 전하라고 했습니다. 오늘날로 치면 용산집무실로 가서 백안관으로 가서 메시지를 전하라는 것과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유다 왕이든 신하든, 모든 백성들이든 누구나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왜 많은 사람들이 왕년 신앙이 업데이트 되지 않은 채 신앙 생활 하면서 살아갈까요? 하나님의 말씀은 이전처럼 듣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누구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오늘 듣지 않으면 우리는 살아갈 수 없는 사람임을 늘 인식해야 합니다. 내가 어느 자리에 있든지 상관이 없습니다. 오늘 살아갈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야 합니다.
여러분은 ‘왕년에’ 병에 걸린 채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오늘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계십니까? 그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누구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살아가야 합니다. 듣지 않으면 영혼이 황폐화 될 것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우리가 머무는 자리가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는 자리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