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타락은 하나님을 당황하게 하는 일이다
7월 22일 큐티 정지운 목사
예레미야 7장 30절-8장 3절
영적인 타락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지도 않았고 하나님께서 생각하지도 않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고 하나님을 등지고 살아가게 될 때 하나님께서 상상하지 않았던 일들이 우리의 삶 가운데 일어나게 됩니다. 이처럼 영적인 타락은 하나님을 당황하게 하는 일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게 되자 그들의 현장이 죽임의 골짜기로 황폐화하게 될 것을 말씀합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을까요? 하나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멀어진 인간은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가게 됩니다. 그 길에 행복이 있을 것이라는 착각 때문에 계속 그 길로 가게 되고 결국 불행하게 됩니다. 이처럼 진짜 우상 숭배자들은 자신들이 우상을 숭배하는 것을 느끼지 못합니다. 아무렇지도 않은 듯 우상숭배에 빠지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우리 인간의 불행은 하나님과의 관계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게 됩니다. 하나님 없이도 행복하게 살 거라는 허황된 생각으로 그들은 파멸의 길을 계속 걸어갑니다.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면 우리는 불행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손을 잡고 묵묵히 우리는 그 길을 가게 되어 있습니다.
결국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을 당황하게 하면서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 보시기에 당연한 삶을 살아갈 것인가 그것은 우리의 선택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사람은 하나님을 당황하게 만들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갑니다. 부디 오늘 하루 하나님이 명령하지도 않고 생각하지도 않은 일들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당연하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며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