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으로 분별하라

10월 7일 큐티 정지운 목사

열왕기상 13장 11-19절

요즘도 이단과 사이비종교에 빠진 많은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전혀 다른 해석을 하고 있으니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러한지 끊임없이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벧엘의 늙은 선지자가 하나님의 사람을 회유하는 장면입니다. 여로보암의 회유도 단칼에 거절했던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 선지자에게는 회유당하게 되었을까요? 18절에 보면 그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천사가 여호와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게 하라 하였느니라 하니 이는 그 사람을 속임이라! 사실 하나님의 사람이 처음에는 늙은 선지자의 말에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 삼아서 당당하게 거절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는 말과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일렀다는 말에 무장해제 된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사람이 왜 끝까지 거절하지 못했을까? 질문을 하게 됩니다.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서 끝까지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야 하고 그렇지 않을 때 우리는 넘어지게 됩니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그러한가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것의 기준이 되지 않으면 우리도 하나님의 사람처럼 속고 속이는 세상 속에서 속임 당할 수 있습니다.

이단은 유사종교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누군가의 말에 회유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분별하며 어떠한 순간에도 다른 것들을 기준 삼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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