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44주차 6일

요한계시록 10장은 하늘에서 내려온 힘센 천사가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등장합니다. 천사의 위엄은 예수님을 닮은 모습으로, 그의 행동은 예수님의 권세를 상징합니다. 천사의 외모와 행동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영광과 통치를 나타냅니다. 작은 두루마리는 예수님이 가져오신 생명의 말씀과 복음을 의미합니다. 요한은 두루마리를 먹으라는 명령을 받고, 그 맛이 꿀같이 달지만 배에서는 쓰게 느껴집니다. 두루마리는 하나님의 말씀, 즉 복음의 메시지를 상징합니다. 이 메시지는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구원을 약속하지만, 세상에서 전파될 때 고난과 대립을 초래합니다. 예수님이 말씀을 선포하셨을 때 겪으신 거절과 고난이 이와 유사합니다.

요한계시록 11장은, 요한은 성전과 제단,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을 구별하는 행위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성전이자 새 언약의 중심이십니다. 이 측량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구별되고 보호받는 것을 상징하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떠올리게 합니다. 두 증인은 1,260일 동안 예언하며, 고난과 죽음을 겪지만 결국 하나님께로부터 생명을 받아 부활하고 하늘로 올라갑니다. 두 증인은 예수님을 따르는 교회를 상징합니다. 그들의 고난과 죽음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반영하며, 부활과 승천은 예수님을 통한 영광스러운 승리를 예고합니다.일곱째 나팔이 울리고,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하늘에서는 찬양과 경배가 이루어집니다. 이 장면은 예수님의 재림과 완전한 통치를 상징합니다.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라는 선언은 예수님이 만왕의 왕으로 통치하심을 강조합니다.

리딩지저스 44주차 6일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의 말씀은 꿀같이 달지만, 이를 전하는 데는 고난이 따름을 보게 됩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삶과 사역에서 반복되는 패턴입니다. 고난받는 두 증인은 예수님과 교회를 동시에 상징하며, 궁극적으로 예수님의 승리와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될 것을 보여줍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예수님과 그분의 복음이 궁극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승리로 나아가신 예수님의 삶을 따르는 길에서의 고난과 희망의 길을 걸어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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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오열로 사치는 수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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