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11월 13일 큐티 정지운 목사
디모데후서 1장 9-18절
한국에서는 수능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부모와 자녀 모두가 수고한 날입니다. 하지만 지난 세월 돌아보면 부모가 자녀에게 해준 것보다 더 잘 살도록 하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생각하게 되는 날이기도 한데요.
오늘 본문도 우리 인간의 행위가 아니라 자격 없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베푸신 주권적인 은혜를 기록합니다. 이처럼 복음은 우리 인간의 노력과 실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찬송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게 됩니다.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일에 집중할 때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에 걸맞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내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은혜를 기억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