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41주차 3일
데살로니가후서 1장에서는 핍박과 고난 속에서도 성장하는 교회의 모습을 그려내며, 바울은 그들의 믿음과 사랑을 칭찬합니다. 이 장의 중심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입니다. 예수님은 고난을 겪는 성도들에게 위로와 회복을 가져다줄 분이며, 불의한 자들에게는 심판을 행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핍박 속에서도 우리를 지키시는 주님의 임재와 재림의 소망을 통해 믿음의 여정을 이어가는 데 필요한 능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고난받는 자들의 편에 서 계시며, 최종적으로 그들을 영화롭게 하실 것을 기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에서는 '불법의 사람', 즉 적그리스도의 출현에 대해 설명합니다. 바울은 이 불법의 사람이 마지막 때에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나타날 것임을 경고하며, 성도들이 미혹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합니다. 궁극적으로 예수님은 이 불법의 사람을 '자기의 입 기운'으로 멸하실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승리가 절대적이라는 점을 나타내며, 성도들은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통해 모든 악이 종식되고 진리가 드러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우리가 세상의 혼란과 적그리스도의 위협 속에서도 끝까지 그리스도께 소망을 두며 승리의 약속을 붙잡아야 함을 보여줍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장에서는 바울이 성도들에게 기도를 요청하며 주님의 신실하심에 대해 언급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믿는 자들을 악으로부터 지키실 분이십니다. 또한, 바울은 게으름에 대해 경고하며, 성도들이 책임 있게 살아갈 것을 권면합니다. 이는 우리가 단지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소극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를 받은 자로서 서로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인도하고 보호하시며, 우리가 주님의 몸 된 공동체 안에서 서로에게 신실하게 살아가도록 격려하십니다. 주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며 성도 간의 연대와 실천을 이루어가는 것이 강조됩니다.
리딩지저스 41주차 3일을 묵상하면서 고난 속의 소망, 악의 세력에 대한 경계, 그리고 신실한 삶이라는 주제를 통해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성도의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고난 속에서도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승리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