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이 고난을 빛나게 한다
11월 12일 큐티 정지운 목사
디모데후서 1장 1-8절
오늘날 현대인들은 고난을 달가워 하지 않습니다. 고난은 감당하기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고난을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고난을 통해서 복음을 깊이 경험하기 때문인데요.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고난을 참으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복음을 위해 고난을 받으라고 합니다. 왜 바울은 이렇게 말할 수 있을까요? 바울은 고난으로 인해서 예수님을 깊이 알게 되고 주님을 의지함으로 고난 속에서 복음이 선명하게 빛난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인데요.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C.S 루이스가 고통은 귀머거리 세상을 일깨우는 하나님의 메가폰이라고 한 것처럼 바울의 음성을 주님의 음성으로 받고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