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에서 그리스도에게로
11월 2일 큐티 정지운 목사
디모데전서 1장 12-20절
모든 인간은 마음 깊은 곳에 누군가에게 감추고 싶은 그림자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드러나게 되었을 때의 두려움과 부끄러움이 크기 때문인데요.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고백합니다. 바울은 한때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핍박했고, 자신의 확신과 욕망에 사로잡혀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하나님과 멀어진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빛이 그를 찾아왔습니다. 그 빛 앞에서 바울은 모든 것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그는 믿음과 사랑으로 가득 찬 삶을 살게 되었는데요.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바울은 그림자에서 그리스도에게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바라기는 오늘 하루 바울처럼 용기기있게 불신의 그림자를 고백하고, 빛되신 그리스도에게로 나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