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 없는 찐빵
11월 1일 큐티 정지운 목사
디모데전서 1장 1-11절
앙꼬 없는 찐빵이라는 말은 팥이 없는 찐빵을 일컫는 말로 어떤 일이나 생각 속에 중요한 것이 빠졌을 때를 가리켜 쓰는 관용구인데요.
오늘 본문은 사도바울이 믿음의 참 아들된 디모데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서 편지를 썼습니다. 편지를 쓴 목적은 앙꼬 없는 찐빵과 같은 다른 교훈, 신화와 족보가 아닌 바른 복음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는데요.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다른 교훈과 바른 교훈의 차이는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교훈의 중심은 율법입니다. 그러나 바른 교훈은 율법의 성취자되신 예수님을 가르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앙꼬 없는 찐빵과 같은 다른 교훈이 아니라 바른 교훈의 중심이 되신 예수님께 집중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