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39주차 4일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의 본질을 설명하며, 예수님을 통해 완전히 드러나는 사랑의 특성을 보여줍니다.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예수님의 삶과 성품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입니다. 사랑의 인내, 친절, 시기하지 않음, 자랑하지 않음 등의 모습은 예수님의 희생적인 사랑의 본질을 반영합니다. 이로써 예수님의 사랑이 모든 은사와 능력보다 더 큰 가치가 있음을 강조하며, 우리도 그러한 사랑으로 살아가도록 부름받습니다.

고린도전서 14장은 예언과 방언을 포함한 영적 은사들의 사용을 다루며, 예수님이 중심이 된 공동체 안에서의 질서 있는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모든 은사는 개인의 성취가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세워진 교회를 위해 주어졌음을 상기시키며, 특히 예언의 은사를 통해 복음의 메시지가 분명하고 질서 있게 전달되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섬김의 자세처럼, 은사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유익을 주기 위한 수단임을 명확히 합니다.

고린도전서 15장은 예수님의 부활이 복음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부활이 없는 신앙은 헛된 것임을 경고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단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장차 믿는 자들이 누릴 영원한 생명과 부활의 보증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우리는 미래의 소망을 얻고, 현재의 삶에서 부활의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받습니다. 리딩지저스 관점에서는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 신앙의 기초이자 영원한 소망의 원천임을 깊이 묵상하게 합니다.

고린도전서 16장은 바울이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헌금을 권면하며, 교회 간의 연합과 섬김의 중요성을 언급합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이웃 사랑의 실천이자, 교회가 하나 되어 서로 돕는 모습을 예수님의 공동체 안에서 실현하는 것입니다. 또한, 바울은 함께 동역하는 사람들을 언급하며, 예수님 안에서 성도들이 연합하고 상호 격려하는 교회의 모습을 그립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신 사랑과 섬김의 실천을 따라 교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강조됩니다.

리딩지저스 39주차 4일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의 사랑과 부활의 소망,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하는 공동체의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복음의 깊은 진리를 상기시킵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그리스도인의 삶과 공동체가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부름받았음을 깊이 묵상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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