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녹음기

12월 19일 큐티 정지운 목사

말라기 3장 13-18절

우리 인간은 둘만의 비밀을 무덤까지 간직하길 원하지만 영원한 비밀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마치 하나님의 녹음기가 작동하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는 말을 다 듣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두 가지 말이 기록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의 말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의 말인데요.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의 말은 하나님 앞에서 불신앙의 증거가 되지만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존중하는 자들의 말은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 책에 은혜의 기록이 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우리의 모든 말을 분명히 들으시는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원망과 불평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은혜의 기록을 업데이트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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