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

12월 20일 큐티 정지운 목사

시편 109편 1-15절

세상은 문제가 생기면 법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하지만 영적인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길은 그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다윗이 쓴 시로 다윗은 선을 악으로 갚고 미워함으로 사랑을 갚는 자들로 인해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다윗은 이들을 향해 저주의 기도를 하는데요. 그러나 다윗의 기도는 사람을 향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기도였습니다. 다윗의 기도가 구체적인 것으로 보아 평소의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다윗은 기도 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음을 보게 됩니다. 사실 다윗은 얼마든지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선택지는 오직 기도였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기도 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하나님께 가장 먼저 엎드리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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