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은 없다
12월 18일 큐티 정지운 목사
말라기 2장 17절-3장 12절
최근에 자주 사용되는 신조어 가운데 ‘내돈내산’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협찬을 받지 않고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는 의미로 사용되는데요. 그러나 성경은 내돈은 없음을 이야기합니다.
오늘 본문은 십일조 신앙이 무엇인지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말라기 선지자가 말하는 십일조는 돈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바로미터입니다. 온전한 십일조를 낸다는 것은 모든 소유가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고백하는 신앙입니다. 따라서 내돈내산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돈내산이 아니라 하돈하산을 보게 됩니다. 우리의 삶에 주어진 것들은 하나님이 주신 돈으로 하나님이 사게 하셨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온전한 십일조 신앙을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