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20주차 6일

시편 141편: 시인은 악인들과 진수성찬을 즐기느냐 아니면 좁은 길을 가느냐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끝까지 시험에 빠지지 않게 지켜 달라고 기도합니다.

시편 142편: 시인은 위기 속에서 오직 하나님께 매달리는 것 말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고독한 상황에서 확신을 갖고 기도합니다.

시편 143편: 시인은 악인들의 괴롭힘 때문에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의 신실하신 역사를 떠올리며 구원을 호소합니다.

시편 144편: 과거에 이스라엘을 지켜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현재 겪는 곤경에서 구원해 주시길 간구하며, 민족의 번영을 위해 기도하는 내용입니다.

시편 145편: 시인은 자신이 개인적으로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와 국가 전체가 경험한 구원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또 그분의 나라가 영원하리라는 확신에 차서 선포합니다.

시편 146편: 시인은 공의가 굽은 상황에서 눈앞의 유력한 사람보다 창조주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복이라고 선언하며 하나님 나라의 영원함을 찬양합니다.

시편 147편: 시인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흩어진 백성을 모으시고, 나라를 견고케 하시며, 능력의 말씀을 주신 은혜를 찬양하자며 성도들을 부릅니다.

시편 148편: 시인은 찬양하는 자리로 초청합니다. 이스라엘을 회복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이 놀랍고 감격스럽습니다.

시편 149편: 시인은 전쟁에서 승리를 맛본 뒤 이스라엘의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새로운 위협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집행하는 거룩한 전쟁을 수행하자며 백성들에게 독려하고 있습니다.

시편 150편: 시인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누구든지 어떤 방법으로든지 모든 것을 동원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라고 요청합니다.

리딩지저스 20주차 6일을 묵상하면서 다른 환경에서는 물론이고 기도에서도 지혜로운 말이 필요함은 그리스도가 하시는 말씀의 순결성을 예표하며 우리가 하는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게 됨을 보게 됩니다. 핍박하는 자들에게서 건짐을 받는 것은 그리스도가 십자가 처형과 죽음에서 낮아지신 뒤에 자신을 핍박하는 자들에게서 건짐을 받으실 일을 상기합니다. 완전한 의는 오직 그리스도께 있는데, 그리스도는 자신에게 속한 자들에게 의를 베푸십니다. 다윗이 받은 구원은 다윗의 자손인 그리스도에게 베풀어진 최종 구원을 예표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은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구원에서 결정적으로 베풀어집니다. 사람은 구원할 능력이 없는데, 이것은 사람이요 하나님이신 그리스도의 필요성을 시사합니다. 섭리와 구속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선하심은 찬양과 신뢰를 자아내는 원천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은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가장 크게 나타납니다. 창조 세계는 창조주의 성품을 선포하는데 이것은 완성에서 이루어질 최종적이고 훨씬 영광스러운 찬송을 예표합니다. 창조는 창조의 중보자이신 아들의 영광을 반영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예수님의 최종적 승리를 찬양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Previous
Previous

복음을 위해서 살 때 영적 주도권이 있다

Next
Next

하나님은 끝까지 약속을 지키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