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19주차 4일
시편 91편의 시인은 연약하고 죄 가운데 있는 유한한 인간인 자신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살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들에게 축복을 약속하십니다.
시편 92편의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안식일 아침 제물을 드릴 때 즐겨 부르던 찬송을 부르고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높으신 권위로 그의 행사를 나타내고 계신지 노래합니다.
시편 93편의 시인은 하나님의 통치의 정당성에 대해서 노래합니다. 하나님의 권위와 능력, 세상 권력의 반역을 진압하시는 하나님의 통치의 정당성을 노래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들을 사랑으로 다스리고 계십니다.
시편 94편의 시인은 악한 세력이 관영한 시대에서 핍박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비탄과 호소를 통해서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노래합니다. 압제와 박해 속에서도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늘과 땅의 재판관이신 하나님께 호소함으로 자신의 백성들에게 나타나셔서 원수들을 대적해주시길 기도합니다.
시편 95편의 시인은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겁게 노래하기를 권면합니다.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원합니다. 이처럼 무릎을 꿇을 때 주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시편 96편은 다윗이 법궤를 옮긴 후 부른 노래와 유사합니다. 온 땅이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권면하면서 오직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이시며 유일한 찬양의 대상임을 고백합니다. 합당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공의로운 통치를 노래합니다.
리딩지저스 19주차 4일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최종 처소와 피난처가 되시며 이것은 피난처이신 예수님을 예표함을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하나님의 임재로부터 나타납니다. 이러한 신실함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함과 예수님께 속한 자들의 신실함을 예표합니다. 여호와의 능력은 압도적인 물의 위협보다 더 크며 사망으로 위협하는 물에 대한 지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나타난 능력을 예표합니다. 인간의 생각이 지닌 한계는 하나님의 지혜와 대조되는데, 하나님의 지혜는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됩니다. 하나님의 최종적인 공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예수님께 속한 모든 백성들에게 유익을 주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배반은 후손들의 만대에 반면교사의 역할을 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믿음 안에서 정점에 이르며, 그런 믿음이야말로 하나님께 마땅히 보여야 하는 백성들의 반응입니다. 백성들을 상대로 하는 선포는 복음 전파를 예표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예수님의 신실함을 기억하며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지키며 신실함으로 반응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