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은 마음을 가리지 못한다
2월 28일 큐티 정지운 목사
마가복음 7장 14-23절
페르소나란 라틴어에서는 가면 혹은 사람, 배우 등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심리학에서는 타인에게 비춰진 외형적인 모습을 나타낼 때 사용되는 용어인데요.
오늘 본문에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가면을 예수님께서 벗기십니다. 그들은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고 생각했지만 예수님께서는 마음속에 더러운 것들이 밖으로 나온다고 생각했는데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가면은 마음을 가리지 못한다는 것을 묵상하게 됩니다. 악한 마음을 해결하는 것은 우리 인간의 경건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정결해집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가면을 벗고 정결케 하시는 예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