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4주차 3일

2월 28 큐티 정지운 목사

레위기 11장은 정함과 부정함을 정의합니다. 정함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이고 부정함은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 속해 있는 언약 백성으로서 거룩함을 반영해야 합니다. 레위기 12장은 출산한 여인의 정결 규례입니다. 산모가 정상으로 회복될 때까지 거룩한 것에서 분리됩니다. 이것은 산모들이 외부와의 접촉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에서 보호하게 됩니다.

레위기 13장은 문둥병으로 인한 부정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들은 문둥병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거룩함과 분리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회복에 대한 소망이 있습니다. 또한 종기와 화상으로 인한 문둥병입니다. 작은 죄라도 소홀하게 생각하지 않아야 합니다. 격리하지 않으면 죄는 개인과 속한 공동체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레위기 14장은 문둥병자가 회복되고 돌아오는 내용입니다. 제사장의 선언을 통해서 문둥병자는 회복되어 공동체로 돌아옵니다. 우리는 구원과 감격과 기쁨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레위기 15장은 남성의 유출병에 대한 내용으로서 하나님 백성들은 일상의 삶을 통해서 경건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를 끊임없이 경외해야 합니다.

리딩지저스 4주차 3일을 묵상하면서 부정한 대상과 거리를 두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해서이며, 따라서 죄와의 작별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백성들을 거룩하게 하심을 묵상하게 합니다. 인간의 출생은 아담 이후 죄로 오염되었는데, 이에 대한 궁극적인 해결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중생에 있습니다. 피부병은 죄의 오염을 상징하는데 죄는 하나님과 인간을 단절시키며, 죄로 깨어진 교제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정결하게 하는 모든 의식들은 죄에서 궁극적으로 정결하게 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표합니다. 신체의 질병은 죄에 의한 불능을 상징하며, 예수님으로부터 깨끗함을 받아야 함을 보여줍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하나님과의 교제를 단절시키는 죄의 오염을 막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정결케 되었음을 확신하며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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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은 마음을 가리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