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4주차 4일
레위기 16장은 대속죄일(Yom Kippur)에 대한 규례를 다룹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죄를 속죄하기 위해 대제사장은 일 년에 한 번 지성소에 들어가 하나님 앞에서 희생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두 마리 염소 중 한 마리는 하나님께 속죄 제물로 드려지고, 다른 한 마리는 광야로 보내져 백성의 죄를 담당하게 됩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에서 레위기 16장을 읽으면, 대속죄일의 모든 의식이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을 예표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참된 대제사장이 되셔서 단번에 온전한 속죄를 이루셨으며, 우리의 죄를 영원히 제거하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예수님 안에서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를 누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레위기 17장은 피의 거룩함과 생명의 근원에 대한 규례를 다룹니다. 하나님께서는 피를 음식으로 먹는 것을 금지하시며, 피가 생명을 상징하고 속죄의 수단임을 강조하십니다. 이는 속죄 제사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하나님 앞에서 생명의 신성함을 지키도록 가르칩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에서 레위기 17장을 읽으면,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의 생명과 속죄의 근원이 됨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피를 흘리셔서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셨으며, 우리는 그분의 보혈로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이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께 거룩한 삶을 드려야 합니다.
레위기 18장은 성적인 순결과 도덕적 거룩함에 대한 규례를 다룹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 민족의 음란한 행위를 따르지 말고, 거룩한 삶을 살도록 명령하십니다. 이는 가정과 공동체를 보호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규례입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에서 레위기 18장을 읽으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거룩한 삶으로 부르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세상은 여전히 타락한 가치관을 따르지만,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새롭게 된 존재로서, 정결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우리의 몸과 마음을 그분께 거룩하게 드리는 것이 참된 예배입니다.
레위기 19장은 이웃 사랑과 공의로운 삶에 대한 규례를 다룹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를 돕고, 공정하게 재판하며, 정직하고 자비로운 삶을 살 것을 명령하십니다.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은 신약에서 예수님께서 가장 큰 계명으로 강조하신 말씀입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에서 레위기 19장을 읽으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의 계명이 떠오릅니다. 우리는 단순히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이웃을 섬기고,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기에, 우리는 그 사랑을 세상에 흘려보내야 합니다.
레위기 20장은 우상 숭배와 도덕적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다룹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과 음행을 멀리하고,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십니다. 죄를 용납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단호히 배척하는 것이 하나님 백성의 삶의 방식입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에서 레위기 20장을 읽으면, 우리는 거룩과 순종의 삶으로 부름받았음을 깨닫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죄에서 자유롭게 하셨지만, 여전히 세상의 유혹과 싸워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세상의 가치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참된 자유는 방종이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에서 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리딩지저스 4주차 4일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의 속죄 사역과 우리의 거룩한 삶에 대한 깊은 진리를 보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을 통해 죄에서 자유를 얻었으며, 이제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이웃을 사랑하고, 공의를 실천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정결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부르심임을 깨닫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도 예수님의 보혈로 거룩함을 덧입으며,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