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2주차 4일

창세기 37장은 요셉의 꿈과 그의 형제들의 배신 이야기로 시작됩니다.야곱은 요셉을 특별히 사랑하며 그에게 채색 옷을 입혔습니다. 그러나 형제들은 그로 인해 질투심을 품었고, 요셉의 꿈 이야기를 듣고 더욱 분노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꿈을 믿음으로 말했지만, 형제들은 그를 미디안 상인들에게 은 20에 팔아넘기고 그가 죽었다고 속입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에서 창세기 37장을 읽으면, 우리는 요셉의 모습 속에서 예수님을 봅니다. 요셉은 형제들에게 버림받았지만,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그들의 구원자로 세워질 자였습니다. 이처럼 예수님도 자신의 백성들에게 버림받았으나,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요셉의 고난은 구원의 계획을 이루는 도구가 되었고, 예수님의 고난도 우리를 위한 은혜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창세기 38장은 유다와 다말의 이야기를 기록합니다.유다는 자신의 며느리 다말을 부당하게 대하며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말은 지혜와 용기로 자신의 권리를 되찾고, 유다는 그녀를 통해 자신의 죄를 깨닫습니다. 다말은 유다의 후손으로 메시아의 족보에 포함되며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에서 창세기 38장을 읽으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연약함 속에서도 자신의 구속 계획을 이루어가심을 봅니다. 다말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예수님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신다는 약속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실패와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창세기 39장은 요셉이 보디발의 집에서 겪은 유혹과 고난의 장면을 다룹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로부터 유혹을 받았으나,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지키기로 결단합니다. 그러나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는 고난을 겪습니다. 하지만 감옥에서도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하셨고, 요셉은 은혜 가운데 사람들에게 인정받게 됩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에서 창세기 39장을 읽으면, 우리는 예수님의 순종을 떠올립니다. 요셉이 고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따랐듯이, 예수님은 십자가를 향한 순종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요셉의 삶은 우리에게 거룩함과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쳐주며, 예수님을 따르는 삶의 본보기가 됩니다.

창세기 40장은 요셉이 감옥에서 두 관원의 꿈을 해석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요셉은 술 맡은 관원과 떡 굽는 관원의 꿈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냅니다. 그는 자신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를 의지하며 해석을 전했습니다. 술 맡은 관원은 복직되었으나, 요셉의 도움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어버립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에서 창세기 40장을 읽으면, 우리는 예수님의 겸손한 섬김을 봅니다. 요셉은 사람들의 배신과 무관심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믿었습니다. 예수님도 사람들의 무관심과 배신을 경험하셨지만, 끝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요셉의 모습은 우리가 주님을 신뢰하며 섬김의 삶을 살도록 격려합니다.

리딩지저스 2주차 4일을 묵상하면서 요셉의 삶이 예수님을 미리 보여주는 그림자임을 깨닫습니다. 버림받고 고난당하며 잊혀졌던 요셉의 삶은 결국 하나님의 구속 계획 안에서 드러날 영광의 그림자였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우리를 위한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예수님을 묵상하며, 그분의 섭리를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고난과 실패조차도 하나님의 선한 손길 안에서 아름다운 이야기가 될 것을 기대하며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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