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9주차 6일

사무엘상 26장은 다윗이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잡게 됩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의 생명은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알고 사울을 죽이지 않습니다. 다윗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식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창과 물병을 취함으로써 사울을 향한 다윗의 마음을 표현을 했습니다. 다윗처럼 사람을 하나님 손에 맡길 때 하나님께서 관계의 문제를 풀어주십니다.

사무엘상 27장은 사무엘이 죽은 후에 다윗은 두려움 속에서 망명을 선택합니다. 다윗의 선택은 바람직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윗의 연약함을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윗이 의지해야 할 것을 아기스 왕이 아니라 다윗의 인생을 지금까지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이었습니다.

사무엘상 28장은 사울의 이중성을 기록합니다. 사울은 하나님께 묻지 않고 신접한 여인을 찾아갑니다. 사울은 여호와의 이름을 이용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사울은 신접한 여인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면서도 사울 자신이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사울의 모습은 영적 분별력을 상실한 모습입니다.

사무엘상 29장은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전쟁에서 다윗은 용병으로 참전하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개입과 섭리였습니다. 다윗을 하나님께서 보호하셨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회복해야 했습니다. 현실의 문제에 시선을 빼앗기면 문제가 생깁니다.

사무엘상 30장은 다윗을 따르던 자들이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윗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힘을 얻어야 했습니다. 다윗은 위기의 상황 속에서 이방 소년에게 자비를 베풀었습니다. 사울과는 다르게 다윗은 사람들의 생명을 소중히 여겼습니다.

사무엘상 31장은 사울의 죽음을 기록합니다. 사울의 마지막 모습은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는 자의 최후였습니다. 사울의 수치와 모욕은 사울이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고 하나님을 멸시했기 때문에 일어난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용도폐기합니다.

리딩지저스 9주차 6일을 묵상하면서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신실함을 묵상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다윗과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사울은 신접한 여인에게 조언을 구함으로써 영적인 밑바닥을 보여주는데, 사울의 모습은 다윗의 의로움과 대비되면서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실 탁월한 그리스도의 의와 대비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에 연루되지 않게 하시고 아내와 자녀들을 구하기 위해서 적당한 시기에 시글락에 들어갈 수 있게 하심으로써 다윗에게 지속적으로 신실함을 드러내십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주신 힘을 통해 구원자의 역할을 담당하는데, 사로잡힌 자들을 구원하실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사울의 실패는 다윗의 혈통에 나실 완전한 통치자 예수 그리스도의 필요성을 바라보게 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신실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며 신실함으로 반응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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